군산시는 민족 고유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승화원과 공설묘지를 찾는 성묘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환경정비와 함께 교통 혼란을 대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연휴기간 동안 추모관과 공설묘지를 방문할 추모・성묘객들에게 깨끗한 군산시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또한 복지지원과 직원들을 필두로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원활한 차량 통행과 주차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추석명절 승화원 진입도로 주변 교통 정체에 대비해 군산 경찰서의 협조를 통해 추모관 및 공설묘지 방문객의 교통소통이 원활할 수 있도록 사전 협의를 구했다. 특히 연휴기간 동안 승화원으로 진입하는 도로를 임시 일방통행로로 지정해 차량의 흐름을 원활하게 유도할 계획이다. 김주홍 시 복지지원 과장은 “명절연휴기간 동안 승화원 및 공설묘지 방문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