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 신영시장번영회(회장 윤봉희), 신영시장문화관광육성사업단(단장 이한익)이 추석 명절을 맞아 29일 중앙동주민센터에 10kg 백미 50포대 등 100여만원 상당의 성품을 전달했다. 이날 마련된 성품은 지난 15~16일 신영시장 일대에서 성공리에 진행된 ‘별미찬박대 페스티벌’의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신영시장번영회는 매년 명절을 맞아 중앙동 주민센터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품을 기탁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윤봉희 번영회장은 “이러한 뜻깊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작은 정성이나마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풍성한 한가위를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용진 중앙동장은 “매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주시는 신영시장 번영회 및 후원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지속적으로 이웃 사랑 나눔을 통해 함께 사는 중앙동을 만들어가겠다”며 “작은 정성이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