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생교회가 경암동에 따뜻한 온정을 전파했다. 군산영생교회(담임목사 이대수)는 21일 경암동 관내 저소득층 8세대와 아이소리지역아동센터에 연탄 3400장을 전달하는 나눔행사를 펼쳤다. 영생교회 봉사단은 다가오는 동절기를 대비하여 난방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저소득층 가구에게 가구당 300장, 아이소리지역아동센터에는 1,000장을 직접 배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란 경암동장은 “급격히 추워진 날씨와 연탄 가격의 인상은 에너지 빈곤층의 동절기를 더욱 혹독하게 할 것”이라며 “이렇게 선뜻 나서 따뜻한 봉사를 펼쳐주신 영생교회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영생교회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봉사하고 지속적으로 이웃돕기 성금기탁을 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영생교회 봉사자 10명이 주거환경이 열악한 노후 농가주택을 찾아 ‘사랑나눔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며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