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콜택시 수탁기관으로 (사)전북지체장애인협회 군산시지회가 선정됐다. 시는 최근 ‘수탁기관 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공정하고 철저한 심사를 통해 장애인콜택시 운영자로 (사)전북지체장애인협회 군산시지회를 선정했다. 군산시와 (사)전북지체장애인협회 군산시지회는 오는 27일 이에 따른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운영기간은 내달 1월 1일부터 2019년 9월 30일까지 1년 11개월이다. (사)전북지체장애인협회 군산시지회는 과거 수탁운영 했던 경험을 살려 장애인콜택시 이용자에게 친절서비스 제공 및 야간시간대 이동권 보장을 위한 연중 365일 24시간운영, 카드결제기 설치, 노후차량 대・폐차 실시 등으로 이용자 편의 중심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수탁기관을 성실히 지도・감독해 이용자 편의 증진에 노력 할 것”이라며 “장애인콜택시 이용자의 요구사항과 의견수렴을 위해 연 2회 이상 만족도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위원회의 설치와 조례・규칙 제정 등을 추진해 대중교통수단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통약자에게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