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재향군인회(회장 유희옥)는 30일 은파호수공원 일대에서 군산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대대적인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은 군산 제38전투비행전대 장병과 미 공군이 함께 참여해 은파호수공원 입구 충혼탑과 3·1운동 기념탑 그리고 시민들의 산책로주변 청소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무분별하게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유희옥 회장은 “‘더 청결하게 더 깨끗하게’ 군산시를 깨끗하게 하고자 하는 청결 봉사활동지원으로 주요 관광지, 청소취약지역 등을 분기별로 나눠서 순차적으로 군산시 부대 장병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속적으로 펼쳐 깨끗한 환경조성과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재향군인회는 호국안보활동은 물론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 시민안보교육과 보훈활동 등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