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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연탄 나눔으로 훈훈함 가득

추운 겨울을 앞두고 군산기계공고 기계설계과 학생 40명과 금광초 전교생 190여명이 연탄을 통해 따뜻한 온정을 나누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7-11-08 11:29:54 2017.11.08 11:29:54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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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을 앞두고 군산기계공고 기계설계과 학생 40명과 금광초 전교생 190여명이 연탄을 통해 따뜻한 온정을 나누었다. 군산기공, 신풍동에 연탄 2000장 전해   군산기계공고 기계설계과 김종천 교사와 학생들이 지난 8일 신풍동 관내 연탄배달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에너지 소외계층 4가구에 세대당 5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주위의 이웃들을 위해 연탄 2000장(120만원 상당)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김종천 교사는 해마다 시험이 끝나는 날이나 현장실습을 나가기 전 제자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고 뜻깊은 나눔을 위해 이웃사랑 나눔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정훈 신풍동장은 “관내에 사랑의 나눔 릴레이가 계속되고 있어 사회 전반에 따스함이 가득할 것”이라며 학교 관계자와 학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기계설계과 학생들은 여름철에는 빙수를 직접 만들어 일부 수익금을 모았고, 학교주변에 있는 텃밭(고구마) 가꾸기를 통해 후원금을 마련해 훈훈함을 더했다. 금광초 전교생 월명동에 연탄 600여장 전달 금광초등학교(교장 박미숙) 학생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연탄을 구입해 지난 8일 월명동 일원에서 연탄 나눔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금광초 학생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통해 전교생 1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학생들은 다가오는 추운 계절을 대비해 연탄을 사용하는 두 가구의 이웃들에게 연탄 600여장을 전달하며 보람찬 구슬땀을 흘렸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전교생들이 뜻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어 뿌듯한 시간이었다”며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다는 생각에 제 마음도 따뜻해졌다”고 전했다. 한편 금광초는 5・6학년의 고학년 학생들을 중심으로 교사, 학부모들과 함께 몇 해째 동절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 나눔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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