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공무원 3명이 27일 전주지방법원 군산지원에서 개최된 ‘2017 가족관계등록관서장 교육 및 우수관계등록 공무원 표창식’에서 표창을 받았다. 이날 전주지방법원 군산지원은 올 한해 일선에서 가족관계등록사무 처리에 공을 세운 김미경 옥도면 지방행정주사, 문경아 서수면 지방행정주사, 정영호 대야면 지방행정주사를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하고 ‘법원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수상은 가족관계등록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탁월한 업무능력을 발휘해 모범적인 업무를 처리한 우수 가족관계등록 담당공무원들에게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으로서 군산시 가족등록업무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김성원 시 민원봉사과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가족관계등록사무의 올바른 처리 및 가족관계등록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 할 것”이라며 “표창장 수상을 통한 직원들의 근무의욕과 사기 진작으로 향후 보다 정확한 가족관계등록업무 처리의 큰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자리서 군산과 익산 읍・면・동의 가족관계등록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 법규 및 가족관계등록실무 교육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