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 복지행정상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 부문’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군산시는 10개 동에서 맞춤형복지 전담부서를 운영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돌봄 이웃 간 관계망 형성을 위한 우리 동네 보듬이 사업 등을 추진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군산시는 변화하는 복지정책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일선 읍면동 복지공무원의 활동이 시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였다. 장경익 복지관광국장은 “2018년에는 27개 전 읍면동이 찾아가는 읍면동 복지센터 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주민을 더 가까이 찾아가 어려움을 살피는 현장중심의 복지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7 복지행정상 시상식은 오는 11일 세종 정부청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