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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윤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이 3선에 성공했다.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5일 전체 투표인 수 1342명중 1112명이 투표에 참여해 918표(82.6%)를 얻은 김 위원장을 제5대 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또 노조의 살림을 책임질 사무처장에는 박덕하씨가 선출됐다.   이로써 김 위원장은 제3대와 제4대에 이어 이번까지 세 번째 위원장을 맡게 됐다.   김 위원장의 임기는 2018년 1월1일부터 2021년 12월31일까지 3년이다.   김상윤 위원장은 “전국의 공무원 노동자를 대표하는 대정부 단체교섭 실무위원에 선출되었기에 물러서지 않는 적극적인 협상과 투쟁으로 공무원 노동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군산고와 군산대 해양생물공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부터 공직에 첫발을 내딛었다.   2004년 군산시청 직장협의회 사무국장을 시작으로 제1대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 사무처장을 거쳐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 제3대 및 제4대 위원장을 역임했다.   또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보수대책위원장과 전라북도공무원노동조합연맹 위원장을 맡았다.   현재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선거관리위원장과 단체교섭 실무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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