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개최를 지원하고 범도민 붐조성 등을 위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범도민지원위원회(가칭)’가 창립한 가운데 초대 이사장에 김동수 군산상공회의소 회장이 선출됐다. 사단법인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범도민지원위원회는 7일 전주 오펠리스웨딩홀에서 송하진 전북도지사를 비롯해, 조병서 전북도의회 부의장, 김경호 도교육청 교육국장, 창립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었다. 이날 발족한 위원회는 도내 각계 각층의 지도자와 14개 시군 명망있는 인사 등 30여명의 발기인들이 정부, 지자체, 한국스카우트연맹 등의 잼버리 성공개최 노력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김동수 회장이 초대 이사장에 선출됐다. 또한 분과위원회는 기획총괄·도민참여·청소년지원·지역발전 등으로 구성해 운영키로 했으며 사단법인 출범식도 내년 초에 마무리하기로 했다. 김동수 이사장은 “중요한 시기에 이사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책임감이 무겁다”며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를 계기로 전라북도가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여기 계신 모든 분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축사에서 "새만금 잼버리대회는 새만금과 전북 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길 절호의 기회"라며 "세계 청소년들의 꿈, 전북 도민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