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대 산학협력단이 금강노인복지관의 위탁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금강노인복지관의 위탁기관으로 군장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일 총 7명의 선정위원으로 구성된 ‘금강노인복지관 위탁운영기관 선정심의회’를 열고, 단독 접수된 군장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사업계획 및 운영능력 등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군장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지난 2014년에 이어 금강노인복지관의 위탁기관으로 재선정했다. 위탁 기간은 2018년 1월부터 2023년까지 5년간이다. 군장대 산학협력단은 시의 보조금 지원 외에도 연간 2500만원의 자부담을 확보해 어르신들의 여가 선용 및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4년 개소식을 한 금강노인복지관은 그동안 군산시 노인 교육 및 여가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 복지관 이용자 일일 300여명, 경로식당 이용자 150여명에 이르는 회원을 확보하고 동군산 지역의 대표적인 노인복지관으로 자리매김 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