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한미친선협의회(공동의장 문동신 군산시장, 데이비드 슈메이커 미 공군 제8전투비행단장)는 지난 12일 리츠프라자 호텔 연회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문동신 시장과 데이비드 슈메이커 비행단장, 한미 양국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문동신 시장은 “한국 방위와 지역 봉사활동에 대한 미 공군 제8전투비행단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함은 전한다”며 “주한미군과 지역사회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는 한미친선협의회가 그간의 돈독한 관계를 바탕으로 앞으로 더 좋은 이웃으로 발전하는 데 보탬이 되도록 변함없는 성원과 협조를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데이비드 슈메이커 비행단장은 “미군들이 지역사회와 더욱 가깝게 소통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군산시 한미친선협의회에 감사드리며, 미군도 군산시민들과 진정한 친구가 되도록 다양한 소통과 협력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군산시 한미친선협의회는 군산시는 미 공군 제8전투비행단이 한미 간 친선활동, 문화이해, 교류증진을 통해 양국 간 우호와 유대강화에 목적을 두고 함께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