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군산지점(지점장 김영민)은 14일 대야면 죽산리에 위치한 장자경로당에 50만원 상당의 대형TV를 전달했다. 전북은행 측은 장자경로당에서 사용하던 TV가 오래되고 고장이 자주 발생했으나 수리를 위한 부품이 없어 고치지 못해 노인들이 불편해 한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새 TV를 전달하게 됐다. 김영민 지점장은 “추운 겨울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TV도 보시면서 편안하고 안락하게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전북은행은 지난 50여년간 전라북도를 기반으로 성장해 왔고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두양수 대야면장은 “연일 계속되는 한파로 난방시설이 완비되어 있는 경로당 이용이 늘어나고 있는 요즘 어르신들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아끼지 않은 전북은행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을 위한 관심들이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