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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우수기관 선정

재선충병 방제 기본계획 수립 등 체계적 방제 기틀 마련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7-12-14 11:35:22 2017.12.14 11:35:22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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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 산림청 주관으로 실시된 ‘2017년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4일 정부 대전청사에서 산림청장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2015년 4월 회현면에서 최초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 발병 이후 시는 벌채허가 및 대집행 벌채 등의 모두베기 방법으로 적극적인 방제를 추진했다. 그 결과 피해목 발생량이 2016년 2만9250본에서 올해 1만1665본으로 60% 이상을 감소시켰으며, 현 상황에서 내년에는 3000본 이하의 발생량이 예상돼 소나무재선충병 발병이 현저히 감소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소나무 제거 대상 또한 2016년 17만3254본, 2017년 15만2227본이 제거됐고, 내년에는 5만5768본으로 급격히 감소해 2019년도에는 5000본 이하의 감소세가 뚜렷하게 나타날 것으로 추정된다. 시는 예방나무주사 등을 확대하여 우량 소나무 보호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심문태 산림녹지과장은 “군산시의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그동안 재선충병 방제와 예방에 힘써 온 관계기관과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0년까지 관리가능한 수준의 방제성과 달성을 목표로 한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방제를 위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기본계획’의 수립을 지난 11월 완료했으며, 방제작업은 11월 중순부터 본격 착수하여 내년 3월말까지 대대적으로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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