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군산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반응형 웹사이트 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진행된 이번 용역은 다양한 계층의 문화관광 홈페이지 이용자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여 방문 만족도와 편의성을 높이고자 진행됐다. 군산시 문화관광 홈페이지는 용역을 통해 홈페이지를 방문한 이용자들이 사용하는 PC, 태블릿PC,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 각자의 화면크기에 맞게 자동으로 최적화되는 반응형 웹 방식을 구현했다.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를 통한 공유로 시민과의 소통강화는 물론 다양한 플랫폼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또한 홈페이지의 개편사항으로는 정보접근성을 고려한 메뉴를 고군산군도와 시간여행마을을 위주로 재배열하고, 고군산군도의 경우에는 여행코스 및 여객선 시간표를 알기 쉽게 분류하여 섬 여행시 배편 확인이 용이할 수 있도록 했으며, 텍스트 위주의 단조로운 콘텐츠를 일러스트와 인포그래픽을 사용하여 가독성을 높였다. 김성우 시 관광진흥과장은 “군산시가 500만 관광객이 찾는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보에 대한 쉬운 접근이 중요할 것”이라며 “이번 문화관광 홈페이지 개편작업으로 사용자의 정보이용 편의성과 홈페이지 운영의 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