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1월1일자로 1급 승진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신임 군산지사장에 임동하 전 급여보장실 금연치료지원사업팀장(55)이 취임했다. 신임 임 지사장은 군산 출신으로, 군산고등학교와 전북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국방대학교 안정보장대학원을 졸업했다. 임 지사장은 전주북부지사 자격징수부장, 보험급여실 급여보장부장, 급여보장실 급여제도부장, 급여보장실 금연치료지원사업팀장 등을 역임했다. 임동하 지사장은 “지역사회에 건강보험이 생활기관으로 자리 잡도록 주민들과 대화하고 함께 업무를 이끌어 가려 한다”며, “지역사회와 연계된 건강증진사업을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건강과 직접 연계되는 건강검진 수범율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동하 지사장은 부인 김금순 씨 사이에 2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