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민간 홍보대사 ‘사이버 기자단’이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시는 기자단 구성을 위해 지난 11월 20일부터 12월 4일까지 모집 신청을 받았으며, 블로그·페이스북·트위터 등 SNS 매체를 통해 군산시를 홍보할 사이버 기자 15명을 선발했다. 한준수 부시장은 “사이버 기자단 여러분들이 군산의 다양하고 아름다운 모습들을 시민들과 SNS 이용자들에게 생생하게 전하는 홍보 전령사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올해 12월말까지 활동하게 될 군산시 사이버 기자단은 1년 동안 군산시의 각종 행사・축제나 주요 명소 등의 현장을 찾아다니면서 관련 기사를 작성하여 군산시와 시민들을 연결하는 양방향 소통의 메신저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전국을 대상으로 군산의 문화·축제·관광·특산품 등을 널리 홍보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