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협회 군산지부(지부장 이동근)는 지난 11일 중앙동주민센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10kg) 40포를 기탁했다. 한국미술협회 군산지부는 지역 예술 문화 발전 및 예술적 가치를 창출하고 회원간의 친목 도모와 권익을 옹호하고자 1970년 설립됐다. 매년 미술협회 정기전과 개인전을 열어 지역민들에게 새로운 미술 감상의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환경 개선과 정서 순화를 통해 보다 차원 높은 문화생활의 터전을 마련하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박용진 중앙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흔쾌히 백미를 기탁해주신 한국미술협회 군산지부에 감사드린다”며 “이날 기탁된 백미는 관내 저소득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세대를 돕는 데 사용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