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대 38전투비행전대장에 전재균 대령(공사 42기)이 취임했다. 공군 제38전투비행전대는 지난 17일 부대내에서 공군 공중전투사령관 김준식 소장의 주관으로 전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군산지역 주요 인사 및 인근부대 한·미 지휘관·참모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취임한 전재균 대령은 공군 38전대 111대대 비행대대장, 공군 작전사령부 항공전략과장 등 주요 직위를 거치며 실무경험을 풍부하게 쌓아온 유능한 지휘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재균 대령은 취임사를 통해 “오늘 대한민국 남서부 영공방위의 핵심 제38전투비행전대장의 중책을 맡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군 본연의 사명인 최상의 대비태세 유지와 소통과 배려로 뭉치는 부대를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