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들이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힌 솜씨를 유감없이 발휘하는 장을 마련한다. 군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신성호)은 오는 25일 군산 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제17회 군산 어르신 예술제 및 위풍당당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부는 어르신들의 갈고 닦은 솜씨로 만든 서화, 서예, 문학, 사진작품 등 약 8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해 풍요로운 볼거리가 전시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부 위풍당당 페스티벌에서는 ‘아이 캔 드림’이란 주제로 어르신들이 삶의 무게에 떠밀려 잊고 있었던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무대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성호 관장은 “어르신 예술제와 위풍당당 페스티벌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밝은 여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경로 효친사상 및 실버문화 조성에 든든한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