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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송동 천사누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성택)는 지난 25일 2017년 맞춤형복지 성과보고회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1월부터 새롭게 구성된 제2기 천사누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30여 명이 참석해 2018년 사업계획과 2017년 활동성과를 서로 공유했다.   또한 신규위원들에게 협의체 활동과 맞춤형복지 사업 내용을 설명하며 전체 구성원들 간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과보고회를 통해 우수사례로 호평을 받은 사업은 ▲주민 참여와 호응,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아나바다장터」▲어려운 이웃에게 즉각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천.사.모 지원사업」▲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조성하는데 핵심이 된 「Happy Food」▲행정복지센터와 주민 사이 간격을 좁히고 복지사각지대 발굴하는데 큰 역할을 한 「그림자광고 및 미니홍보배너 설치」 등이다.   또한 긴급복지가 필요함에도 법률적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이웃에게는 천사모 기금을 긴급 투입해 41명(873만원)이 수혜를 입었다.   임성택 위원장은 “협의체 위원으로서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없이 따뜻하고 살기 좋은 수송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종신 수송동장은 "각 분야에서 본연의 업무로 바쁜 가운데에도 협의체의 운영과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각 분야의 전문가로서 으뜸수송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공공·사회복지, 자생단체와 지역사회봉사에 관심 있는 주민 29명으로 구성된 수송동 천사누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발굴조사반, 나눔 지원반, 운영지원반, 사례 관리반 총 네 개 분과로 운영되어 지역복지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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