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면 생활개선회(회장 장영순)는 지난 2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기른 콩나물 100㎏을 모아 관내 28개 경로당에 전달해 이웃사랑의 마음을 실천했다. 장연순 개정면 생활개선회장은 “어르신들이 회원들이 직접 기른 콩나물로 맛있는 반찬을 해 드실 수 있다는 생각에 추운 줄도 모르고 각 경로당에 콩나물을 배달했다”며 “앞으로도 농촌의 고령화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지역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 생활개선회(회장 임순옥)’는 636여명의 회원들이 11년째 영농폐자재 수거, 헌옷수집 등으로 모은 기금을 통해 군산 농산물 홍보, 인재양성 장학기금 전달, 어르신 경로잔치 등 나눔 봉사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읍면동 지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이웃 사랑을 베풀며 사회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