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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암동, 이웃 돕는 착한가게 동참 늘어 ‘훈훈’

12호점~16호점 탄생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8-03-12 10:29:04 2018.03.12 10:29:04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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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암동에 주변의 이웃을 돕는 착한가게에 동참하는 이웃들이 늘고 있다.  경암동은 12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길호, 공공위원장 김영란)와 함께 경암동 소재 5곳의 가게를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착한가게란 매출액의 일정액을 기부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로, 봉사와 기부를 마음속에 담고 있는 업주들이 나눔에 동참해 사랑과 희망이 넘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가게를 말한다. 지난 2월 원풍갈비가 착한가게 11호점에 참여한 것에 이어 삼오주유소(대표 오영무), 일조복집(대표 김순이), 코러스노래방(대표 김명순), 장날숯불화로구이(대표 최종필), 삼오정(대표 강병창)이 착한가게에 가입했다. 이날 경암동 착한가게에 동참한 김순이(일조복집, 착한가게 13호점) 대표는 “이웃을 위해 좋은 일을 하고 싶어 참여하게 됐는데 이렇게 멋진 현판까지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영란 경암동장은 “경기침체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신규 업체의 동참이 지속적으로 늘어나 나눔활동의 분위기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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