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유우종)는 지난 9일 전주 기전대학교에서 열린 ‘제7회 전라북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지역 대표로 출전한 영광여고 119소년단 이주연(18), 홍정윤(18)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전라북도소방본부에서 개최한 이번 대회는 심정지 발생 시 초기대처능력 향상과 심폐소생술 홍보활동을 통해 생명존중의 정신을 함양시키고자 마련됐다.이날 경연대회에서는 도내 시·군 10개팀 20명이 참가해 ‘8분 이내 스토리 구성이 있는 심폐소생술’로 경연을 펼쳤다.최우수상을 수상한 영광여고 119소년단은 오는 4월 25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제7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전북 대표로 출전해 전국 18개 시·도 대표팀들과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