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문화관광 홈페이지 반응형 웹사이트 구축 사업’을 통해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개편 전 홈페이지는 텍스트 위주의 콘텐츠로 구성돼 일방형 정보제공만 가능했으며 최신 트렌드인 모바일, SNS 등 변화된 미디어 환경과의 연동이 미흡했다.새로 개편한 군산시 문화관광 홈페이지는 이용자가 사용하는 PC, 태블릿PC, 스마트폰의 화면크기에 맞게 자동으로 홈페이지 환경이 최적화되는 반응형 웹 방식이 구현됐다.페이스북, 트위터 등 다양한 소셜미디어를 통한 공유로 시민과의 소통 강화는 물론 이용자가 다양한 플랫폼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홈페이지 개편으로 다양한 계층의 이용자들에게 쌍방형·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게 돼 홈페이지 방문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시 대표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대표 관광지인 고군산군도와 시간여행마을 메뉴를 신설해 복잡한 경로를 거치지 않고 신속하게 관광정보를 검색할 수 있어 여행코스와 교통정보, 먹거리, 숙소, 체험프로그램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김성우 시관광진흥과장은 “이번 문화관광 홈페이지 개편작업으로 이용자들의 정보이용 편의성 및 접근성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명품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관광콘텐츠 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향후 체류여행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관광수용태세를 개선하기 위해 여행객이 직접 식당, 숙소 등을 선택하고 맛, 친절도 등을 평가할 수 있도록 관내 모범음식점,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수요를 파악하여 쌍방형 예약시스템을 추가로 구축해 나아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