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저소득층에게 희망찬 내일의 초석을 위한 목돈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자산형성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희망키움통장Ⅰ·Ⅱ, 내일키움통장 및 청년희망키움통장으로 구분돼 신청 받을 예정이다.희망키움Ⅰ가입대상은 근로·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40%의 60% 이상인 생계・의료수급 가구이며, 희망키움Ⅱ가입대상은 가입일 현재 근로활동을 하고 있는 자로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이하인 주거·교육수급가구 및 차상위 계층 가구이다.또한 내일키움통장 가입대상자는 신청 당시 최근 1개월 이상 연속 자활근로사업단에 참여하고 있는 가구이다.올해 처음 시행되는 청년 희망키움통장은 일하는 생계급여수급 가구원 중 근로·사업소득이 1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 20%이상인 청년(만 15~34세)이 대상이다.희망키움Ⅰ・내일키움통장은 오는 4월(4월의 경우: 4월 2일부터 9일까지 신청)부터 11월까지 매월 모집하고, 희망키움Ⅱ는 6월(6월 1일부터 15일까지 모집)·8월·10월 각각 매월 초에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이와함께 청년희망키움통장은 오는 4월 2일부터 10일까지 연 1회 모집 예정이지만, 4월 신청 인원 등을 집계해 필요시 5월과 6월에 추가적으로 모집할 예정이다.김주홍 시 복지지원과장은 “관내 수급자 및 차상위 가구 대상자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희망가구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자산형성지원사업은 자립을 꿈꾸는 수급자 및 차상위자를 대상으로 가입기간 3년 동안 본인 저축액을 충실히 납부하고 탈수급할 경우 자활・자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동일한 금액의 근로소득장려금 및 추가적립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주소지의 관할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