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체계적인 식중독 예방관리와 식중독 발생 시 확산방지 및 신속한 공조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3일 ‘식중독예방 종합대응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2017년 식중독 발생 동향 및 2018년 전망에 대한 보고 및 식품안전 관리체계 구축, 식중독예방 민관 합동 지도점검, 식중독 예방 교육 및 홍보활동 등 2018년 식중독 예방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장경익 복지관광국장은 “이번 식중독예방종합대응협의체 구축・운영을 통해 어린이와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군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식중독예방 종합대응협의체는 복지관광국장을 중심으로 시 관계부서장, 군산교육지원청 생활지원과장, 한국외식업 군산시지부장, 한국휴게음식업 군산시지부장, 대한영양사회 군산시지회장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유기적인 업무체계를 유지함으로써 식중독 발생 시 긴밀하고 신속한 조치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역할을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