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보건소(소장 전형태)는 산단지역 근로자들에게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방역전담팀 2개반을 편성해 오염지역 등 취약환경 예찰에 나선다. GM군산공장 협력업체 주변의 취약환경(공한지, 폐타이어, 물웅덩이, 정화조 등)을 파악한 후 현장상황에 따라 선택적으로 주 1회 이상 4월부터 9월까지 지속적으로 집중방제작업을 실시하고, 방역소독을 요청할 시 신속하게 처리하기로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위생해충 방제작업으로 쾌적한 주변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경제활동 향상 및 감염병 예방에 기여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 보건소는 주요 감염병 발생국가를 방문한 의심입국자 대상으로 감염증상 발생 시 보건소 상담 및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모바일 문자알림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감염병 예방 홍보를 강화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