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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꿈드래장애인협회는 지난 12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웨딩홀에서 제19회 무료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사)꿈드래장애인협회 중앙회와 시·군 지부, 그리고 전북은행이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도내 취약계층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올해는 총 11쌍이 결혼식을 올린 뒤 강원도 일원으로 2박3일 간의 신혼여행을 떠났다. (사)꿈드래장애인협회 군산시지부 박창식 지부장은 “장애인의 사회적인 관심을 증대시키며 장애인들의 삶의 활기찬 희망과 행복을 더불어 삶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장애인 무료합동결혼식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합동결혼식은 전북도, 전북도교육청, 전주시, LH전북지역본부,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전북개발공사, 한국수자원 공사(K-Water), 한국철도시설공단 등이 후원했다. 또한 전북도 사회적기업협의회와 (사)전북사회경제포럼, 전북일보사, KBS 전주방송총국, TBN 전북교통방송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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