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백옥경)는 지난 18일 각종 재난을 대비하고 피해상황에 맞는 복구활동을 신속하게 수행하기 위한 ‘군산시 재난안전네트워크’발대식을 개최했다. 군산시 재난안전네트워크는 재난상황 발생 시 원활한 피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위해 뜻을 모은 15개 봉사단체와 5000여명의 자원봉사자로 구성됐다. 발대식에 참석한 구성원들은 민간 주도의 재난예방과 재해복구 활동으로 지역주민의 안전을 책임질 것을 다짐했다. 백옥경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이번 발대식으로 재난안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갑작스러운 재난에 대비하는 자원봉사 네트워크를 견고하게 구축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재난안전네크워크 봉사단을 중심으로 오는 5월부터‘제1기 재난안전 교육과정’이 개설돼 지진 안전교육, 풍수해 안전교육, 전시 안전교육, 해양 안전교육, 소방 안전교육, 재난상황 모의훈련 등 6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