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영광여고 119소년단 팀이 전국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이주연(18)‧홍정윤(18) 학생으로 구성된 ‘군산영광여고 119소년단’ 팀은 지난 25일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7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전라북도 대표로 출전했다. 이 대회는 심정지 발생 시 초기대처능력 향상과 심폐소생술 홍보활동을 통해 생명존중의 정신을 함양시키고자 마련됐다. 전국 18개 시·도 대표팀이 참여해 ‘스토리 구성이 있는 심폐소생술’로 경연을 벌였으며 그 결과 군산영광여고 119소년단 팀이 소방청장상인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주연‧홍정윤 학생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몸소 깨닫게 됐다”며 “119소년단 활동 등을 통해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심폐소생술을 익힐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