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한화에너지 군산공장은 지난 3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노인복지시설(경로당) 2곳을 선정해 환경개선 사업을 펼쳤다. 이번 사업은 평소 어르신들이 쉼터경로당과 대신경로당을 사용하면서 불편함을 겪었던 노후화된 미닫이문과 창문을 새시 문으로 교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소룡동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자원발굴과 연계 등 어려운 이웃을 찾아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소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현장 발굴 노력과 한화에너지 군산공장의 지역 나눔활동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뤄낸 결과다. 한화에너지 군산공장 주선태 공장장은 “경제상황이 어렵지만 ‘혼자 빨리’보다는‘함께 멀리’라는 사회공헌활동 철학을 원칙으로,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공헌활동을 추진해 나눔과 배려로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정만 소룡동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변함없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추진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화에너지 군산공장은 저소득 아이들을 위한 ▴공부방 만들기 ▴저소득 가정 나들이 사업 ▴지역명소 환경정화사업 ▴사랑의 연탄 나눔 사업 ▴지역복지시설 환경개선 사업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사회복지 발전에 앞장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