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디솔라(한국남동발전 사장 유향열)가 군산시 발전 및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9일 교육발전진흥재단과 장학금 기탁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피앤디솔라는 올해부터 2037년까지 20년간 매년 1억 5000만원씩 총 30억 원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탁하게 된다.유향열 사장은 “50만 국제관광 기업도시 건설을 위해 인재양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군산시의 교육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경영진이 솔선수범하여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문화를 정착시켜 군산시민의 행복에 앞장서는 대표 에너지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양천 수도사업소장은 “군산 발전을 위해 흔쾌히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신데 감사함을 전한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군산의 미래 100년을 이끌어 갈 지역인재를 양성하는데 소중히 쓰겠다”고 전했다.(주)피앤디솔라는 지난해 2월 군산시 수도사업소에서 추진한 군산2국가산업단지 내 유수지를 활용한 국내 최대 규모의‘수상 태양광발전소’사업시행자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