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수송점과 군산나운종합사회복지관(이하 나운복지관)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함께하는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야크 효 박스 시즌5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블랙야크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협력해 2014년부터 올해까지 5년 동안 지속하고 있는 사업으로, 심리적·정서적·경제적으로 취약한 독거어르신에게 식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있다. 효박스는 나운복지관을 통해 가족이나 사회적으로 단절되고, 심리적·정서적·경제적으로 취약한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대상자 중 46가구를 선정하여 전달될 예정이다. 블랙야크 수송점 문정현 대표는 “독거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 일은 본인에게도 보람 있는 일이고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사업”이라고 전했다. 나운복지관 장정열 관장은 “매년 잊지 않고 지역사회에 후원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닌데 블랙야크의 꾸준한 지역사회에 대한 섬김과 나눔의 정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사업에 많은 관심과 활동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