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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암동(동장 김영란)은 지난 30일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철길마을 청결활동을 실시했다. 경암동 철길마을은 일제강점기 시절에 운영됐던 철길과 침목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곳으로 군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각광받으며 관광객이 증가했으나, 오래된 생활 쓰레기 및 폐기물 등으로 주민 및 관광객의 불편 민원이 발생하는 상황이다. 철길마을을 청결하게 조성하기 위한 이번 청결활동에는 경암동 주민자치위원회, 자생단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국서부발전 군산발전본부 직원, 동대본부, 경암자율방범대, ‘우리아들뚝딱’봉사단 및 동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철길마을 인근 주변 상가 및 주택에서 불법 투기한 쓰레기, 산업 폐기물, 나뭇가지 등을 포함한 쓰레기 20톤가량을 수거했다. 김영란 경암동장은 “철길마을이 관광객들과 주민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결활동을 펼쳐 쾌적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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