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보훈회관은 22일 6월 호국보훈 달 및 6.25 전쟁일을 맞아 ‘감사와 평화의 유엔 참전 국기 게양식’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6‧25전쟁에 참전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한 21개 참전국 195만 유엔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고 예우와 존경을 표하고자 마련됐다.특히 군산지역 생존 6.25참전유공자분들께서 21개국 국기를 직접 게양해 호국정신 함양의 국민공감대를 형성했다.행사에 참여한 한 참전유공자는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는 국가유공자와 유엔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의 대가라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