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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진재천)는 3일 월명중학교에서 생활이 어려운 학생 35명을 추천받아 교복지원사업을 펼쳤다. 교복 지원사업은 학생들에게 기본적으로 필요하지만 많은 부담이 되는 교복을 지원해 청소년들이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실시됐다. 이날 진재천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소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하복 35벌을 소룡동에 전달했다. 진재천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학생들을 배려하고 격려해 줄 수 있는 교복 지원사업을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나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정만 소룡동장은 “어려운 학생들에게 많은 경제적 부담이 되는 교복을 지원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나눔과 돌봄의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소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노인보행보조기 지원 사업, 기업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지역사회 만들기 사업 및 저소득 세대 밑반찬 배달사업, 사랑의 효도 요구르트 지원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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