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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준 시장 시정 5대 방침 제시

자치도시-경제도시-관광도시-행복도시-안전도시 등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8-07-04 09:38:03 2018.07.04 09:38:03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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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방침 내용 시민이 만드는 자치도시 시민・민간기업・지역대학의 협력네트워크, 시민참여 플랫폼 구축, 동네카페 평생교육 거점지 활용   모두가 잘사는 경제도시 지역재구조화 전략, 신재생에너지, 골목상권, 지역화폐, 농수산, 안심물가 문화가 흐르는 관광도시 관광산업분야 투자, 음식관광사업 육성, 미래형 관광컨텐츠 육성   골고루 누리는 행복도시 어린이, 여성, 장애인, 청년정책, 노인, 반려동물   더불어 쾌적한 안전도시 미세먼지 저감, 사람중심 교통정책, 도시계획   민선 7기 강임준 시장의 시정 5대 방침이 정해졌다. 강 시장은 지난 2일 취임식 대신 열린 시청 직원들과의 상견례에서 ▲시민이 만드는 자치도시▲모두가 잘사는 경제도시▲문화가 흐르는 관광도시▲골고루 누리는 행복도시▲더불어 쾌적한 안전도시를 시정 방침으로 내놨다. 먼저 시민이 만드는 자치도시는 지방자치의 주인인 시민이 참여하고, 제안하고, 주도하는 풀뿌리 지방자치를 실현해 나가겠다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시민 누구나 다양한 의견을 내고 토론할 수 있는 ‘시민 참여 플랫폼’을 구축해 사회 각 분야에서의 시민 참여를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또 주민들의 이용이 쉬운 장소를 동네별로 선정해 문화공간이나 평생교육의 거점지로 활용하는 등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모두가 잘사는 경제도시는 군산의 최우선 과제가 ‘경제 살리기’임을 재차 강조한 대목이다. 대기업 중심의 제조업 산업구조에서 벗어나 다원화 산업구조로 개편하는 지역경제 재편 전략을 세우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역특성을 살려 현재의 산업단지는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술혁신과 산학협력을 적극 강화하고, 신재생에너지와 농업관련 등 4차 산업에 연관된 업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 지역경제의 자생력을 키우기 위해 지역화폐 전면도입과 골목상권 살리기, 사회적 경제의 육성 등에 과감한 투자가 이뤄진다. 문화가 흐르는 관광도시는 관광의 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개인과 협동조합, 소상공인 등 시민주도형 관광산업분야의 투자다. 먼저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축제문화의 전형을 창출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또 군산의 큰 장점 중 하나인 음식을 활용한 육성사업을 통해 1박 2일 머무는 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구축해 나가겠다는 설명이다. 특히 현재 군산의 전략적 관광 컨셉인 근대문화를 넘어, 체험형 놀이와 첨단 게임 컨텐츠로 확장한 근대에서 미래라는 완성적 관광컨텐츠를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골고루 누리는 행복도시는 청년층의 타지역 유출로 저성장의 늪에 빠지지는 것을 막기 위해 청년의 주거권과 일자리를 우선하는 청년정책을 강화하겠다는 게 핵심이다. 또 출산과 보육, 일하는 여성을 위한 정책적 배려와 사회적으로 약자인 장애인과 노인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실천하겠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더불어 쾌적한 안전도시는 시민 생활의 쾌적성은 심신의 건강은 물론 높은 기능성과 아름다움을 갖춘 도시기반 및 주거환경 등에 의해 보장을 일컫는다. 따라서 도시 숲을 조성하고 대중교통과 자전거 중심 도로체계 확충으로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는데 노력할 예정이다. 강임준 시장은 “시민의 생활을 잘 이해하고 피부에 와 닿는 시책을 실행해 나가는 시정을 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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