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최근 국장급 승진과 전보, 시군 부단체장 교류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군산시 부시장에 이승복 환경녹지국장이 부임한다. 한준수 군산시 부시장은 도 의회사무처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이승복 부시장 내정자는 전주공고와 호원대를 졸업한 후 1979년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했다. 그는 군산시 건축과장, 전라북도 토지주택과장과 규제개혁추진단장, 생활안전과장, 김제시 부시장, 환경녹지국장 등을 두루 거쳤다. 특히 건축시공기술사와 리모델링(RMP)사업관리사 ,건설사업(CMP)관리사로 전국 공무원기술사회 회장을 역임했고, 지난 2003년 국가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