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창호)와 중앙동 새마을협의회(회장 김성호)는 지난 10일 중앙동 경로당 6개소에 모기 퇴치기를 지원하고 청결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중앙회 사업추진비와 함께 캠핑용품 제작 회사인 서울바이소시스(대표 김종만)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군산시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김창호 회장은 “위생과 건강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현장과 시민을 생각하는 체감형 새마을운동 전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용진 중앙동장은 “새마을 단체에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살기 좋은 중앙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더불어 건강한 여름나기 행사’는 새마을회에서 지원하는 여름나기 행사로, 올해는 전북지역 각 읍면동 경로당 및 소외계층 세대에 590개의 모기 퇴치기를 지원했으며, 그중 군산지역에 100개의 모기퇴치기가 배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