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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강노인복지관(관장 박희수)이 ‘KB 국민건강 총명학교’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오는 30일부터 치매예방 프로그램 ‘리멤버(Remember)-기억하다’를 진행하게 된다. KB 국민건강 총명학교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실천으로 총명한 노년기를 응원하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으로 KB금융그룹이 후원하고 있다. 인지·신체기능, 사회성 강화, 건강한 식습관 형성 등 4대 영역의 치매예방수칙과 원예, 미술, 요리, 레크레이션 등 자율적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총 12회 프로그램(매주 목요일 오후1시30분~3시30분)으로 진행된다. 만 60세 이상 어르신 중 치매선별검사를 통해 위험군으로 판명된 어르신, 치매유발 가능성이 있는 치매 고위험군(만성질환, 고령)의 어르신이라면 참여 가능하며 모집기한은 오는 28일까지다. 박희수 금강노인복지관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실천으로 지역의 치매환자와 치매가족들을 위한 파트너가 되겠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금강노인복지관(442-001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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