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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반복적 호우 피해 대처방안 마련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8-09-14 11:49:46 2018.09.14 11:49:46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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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는 지난 12일 이승복 부시장 주재 ‘호우 피해 발생 대처 방안 보고회’를 통해 피해 예방을 위한 근본적인 대처방안을 마련했다.이날 보고회는 건설교통국장과 관계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올해 7~8월 사이(일강수량 200㎜이상, 시간당 최대 79㎜ 등) 계속된 집중호우로 발생한 도로침수, 주택침수 및 공공시설 피해의 원인을 파악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호우 피해 대책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내흥동 군산역 지하차도 인근 노면수의 분산 배수를 위해 개거(20m)와 집수정(2개소)을 신설- 조촌동 삼성APT 삼거리 침수 방지와 페이퍼코리아 단지 내 우수의 백릉로 유입을 막기 위한 배수계획의 전반적 재점검과 임시배수로 보강- 미룡동 군산대학교 교차로 배수관의 관경 확대 및 빗물받이 (3개소) 설치- 성산면 성산교차로 지하차도에 개거(80m) 설치 및 준설- 경암동 경포초교와 나운동 세경APT 사거리에 빗물받이(8개소) 및 우수관(110m) 개량- 2018~2020년까지 총 사업비 48억원을 들여 구암동 현대APT 일원 우수체계개선- 미성동 미성초교 일원은 2019년 침수예방 중점관리지역 2단계 사업 신청으로 2020~2023년까지 총사업비 249억 원을 확보한 후 정비 추진이와 함께 최근 호우로 주택(반파) 피해(군산시 사정동 소재)를 입은 대상자에게 긴급주거시설 입주를 지원하고, 피해주택 철거 시 빈집 정비 사업과 연계해 지원할 예정이며 공원지역의 원천적 재해위험요인의 제거를 위해 인근 사유토지에 대해 소유주와 협의 후 매입하여 토사유출지도 복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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