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문정만)는 지난달 27일 행정복지센터 내 대강당에서 9월 베리어프리(barrier free) 영화를 무료로 상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베리어프리(barrier free) 영화는 일반영화에 화면해설자막과 음성이 첨가되어 비장애인뿐만 아니라 시청각 장애인들 누구나 함께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특별히 제작된 영화)이번 영화 상영은 명절 연휴동안 피로해진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가족의 사랑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가족영화‘그것만이 내 세상’을 상영했다.문정만 소룡동장은 “우리동네 영화제를 매개로 지역주민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열린 행정을 실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행정복지센터는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만남의 장소로 사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행사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소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군산장애인종합복지관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행정복지센터에서 베리어프리 영화를 상영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편견 없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