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지난해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중심 시가지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닻을 올리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중심 시가지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022년까지 째보선창 일원에 수협창고 등 5대 도시재생 거점을 개발하고 27개의 연계사업을 통해 청년 창업공간과 복합레저 숙박시설 등을 확충하는 사업이다.현재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승인 이후 정부 예산지원을 통해 5대 거점을 비롯한 부지 매입과 행정 절차를 진행 중이며, 민간투자를 통한 복합레저 숙박시설 조성 협약 체결 및 사업지역 내 주민 역량강화를 위한 주민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시는 째보선창가 명소화와 한화부지 도시 숲 조성 등 관광인프라 사업 추진을 통해 관광객들의 유입을 유도해 도시재생사업의 효과를 높이며, 지속적인 주민역량 강화교육을 통해 주민주도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이끌어 재생사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예정이다.박인수 건설교통국장은 “도시재생 뉴딜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의 성공적인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