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중앙동(동장 박용진)이 19일 직원과 희망근로사업,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등 2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활기차고 생동감이 넘치는 중앙동을 조성하기 위해 도로변 가로화분 및 유휴지 등 공터에 꽃배추 550본을 식재했다.이날 행사에서는 관내 가로화분과 화단에 겨울 꽃배추를 식재하고, 영동상가 골목 및 신영・공설시장 주차장에 적치되어 있던 불법 투기 쓰레기를 수거․처리하는 등 대대적인 가로환경정비를 병행해 실시했다.식재 이후에도 방치와 관리되고 있지 않는 도로변, 공한지 등을 적극 발굴하여 꽃길조성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으로, 식재지 주변 주민들의 자발적인 관리를 유도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박용진 중앙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꽃배추 식재와 가로환경정비에 구슬땀을 흘려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가로환경을 제공하고 꽃내음 가득한 중앙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