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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먹고 즐기는 오감만족 팜 투어’

군산농기센터, 권역별 농촌체험 행사 마련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8-11-20 09:44:50 2018.11.20 09:44:5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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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래)가 도시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오는 24일까지 5회에 걸쳐 농업인과 도시소비자의 특별한 만남‘권역별 농촌체험’행사를 마련했다.이번 행사는 농촌체험관광연구회(대표 정창호) 회원들이 군산시 농촌지역을 테마별로 청암산 힐링체험권역, 동군산 동물체험권역, 근대역사문화권역, 임피향교권역으로 나눠 농촌체험, 문화탐방, 팜파티까지 두루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권역별 농촌체험은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청암산 에코 숲 체험, 반려견과 곤충을 주제로 한 동물체험, 일제강점기 쌀 수탈과 군산쌀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근대역사문화체험, 농촌문화와 전통예절을 체험하는 향교체험으로 구성된다.아울러 군산시의 14개 농촌체험 농가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도자기체험, 떡・한과 체험, 목공예체험, 다육식물체험, 곤충체험, 반려견 돌보기 체험, 천연염색 체험 등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협업으로 알차게 구성했다.특히 새롭게 선보이는 팜파티는 농장을 뜻하는 팜과 파티가 결합된 것으로 농장주가 도시소비자를 초청해 직접 생산한 농산물로 만든 다양한 음식들과 함께 농촌체험, 공연, 농산물 홍보와 판매를 병행해 군산시 농촌체험의 새로운 장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 16일과 17일에는 옥산면 소재 기쁨이네 다육농원(다육식물 체험)에서 관내 초중등 학생과 부모, 교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체험행사가 진행됐으며, 18일에는 대야면 소재 도그랜드(반려견 돌보기 체험)에서 농업인과 반려인이 함께한 가운데 팜파티와 동군산 동물체험 행사를 마쳤다.오는 22일에는 옥산면 소재 풍년보리원(떡체험)에서‘떡의 하루, 맛있는 떡 즐기자!’를 주제로 한 체험행사가 진행되며, 24일에는 임피면 소재 군산요(도자기체험)에서‘차와 함께하는 늦가을 오후’라는 주제로 농촌체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김병래 군산농기센터소장은 “개별농가의 농촌체험 소재와 역량 한계성을 극복하고자 지역 문화역사탐방과 농촌체험을 연계하고, 체험농장들이 협업하는 권역형 농촌체험 행사를 마련했다”며“농촌체험의 즐거움과 자연학습의 교육적인 효과가 가미된 농촌체험관광이 실현될 수 있도록 체험농장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에 힘쓰겠다”고 전했다.한편 군산농기센터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교육농장 품질인증 취득 등 전문교육을 통해 농장주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군산시의 음식체험관광과 연계한 농촌체험 프로그램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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