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수송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전종신)이 지난 3일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68명을 대상으로‘2018년 하반기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3월부터 11월까지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9개월의 운영기간 동안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수렴해 향후 사업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한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 중인 한 어르신은 “노후에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가 있어 감사했으며, 깨끗한 수송동 만들기에 보탬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전종신 수송동장은 “1년 동안 큰 사고 없이 안전하게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어서 감사드리며, 겨울철 무엇보다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수송동 노인일자리 사업에는 어린이공원 청소, 불법광고물 정비, 계절별 주요 도로변 꽃 식재 등의 환경정비사업 공익형 60명, 홀로 사는 어르신 집에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는 노노케어 사업에 8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