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11일 전북도가 주관하고 전북도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에서 주최하는‘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투자사업’관계자 연찬회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우수지자체 4개 시군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로써 3년 연속(2016년 최우수,2017년 우수) 전북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군산시 지역자율형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총 17개 사업(지역사회투자사업 16개, 가사간병사업 1개)으로 총 사업비 32억 9,300만 원을 투입해 서비스 제공기관 64개소에서 3,220명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시는 사업관리와 사업성과 분야에서 지역별 특성과 수요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자체 발굴하여 시민들에게 맞춤형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사회서비스 시장 형성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특히 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한 제공인력 자체교육 2회 실시, 담당공무원 간담회와 서비스 제공기관 간담회(3회) 실시, 서비스제공기관 멘토&멘티 결연 활성화 운영, 군산시 희망복지박람회 개최 시 이용자 발굴 등 지역사회 서비스투자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사회서비스는 이용자의 선택을 통해서 품질이 관리되고 유지되는 점에 초점을 두고 9개소 480명을 대상으로 사회서비스의 전반적인 내용, 바우처 카드 사용방법 등「찾아가는 이용자 교육」을 실시하여 사회서비스 제공 역량강화 및 품질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김장원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시민들의 인간다운 생활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으며, 특히 지역사회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서비스 제공기관과의 소통체제 구축 및 정보공유로 원활한 사업운영과 서비스 이용자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