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2018년도 주택과 건축분야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결과 18일 ‘전북도 건설교통공무원 워크숍’에서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지난해 우수기관 표창에 이어 올해에도 눈에 띄는 성과를 이어갔다.
시에 따르면 총 8개 분야, 22개 항목, 38개 지표에 대한 주택․건축분야시책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결과, 공동주택건설 관리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냈다.
특히 경관정책과 건축행정 건실화, 노후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 저소득 계층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 농어촌 주택개량 및 빈집정비 사업 등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주거복지안정에 크게 기여하는 등 다른 시군에 비해 업무추진 수범사례 성과 및 우수시책 발굴에 적극 나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의 통합관리・안전점검・시설지원・공동체 활성화 등 체계적인 관리지원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주거취약계층의 투명하고 쾌적・안전한 주거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통합관리사무소・공동주택품질 검수단・주거복지금융지원센터 설치 운영 등 서민주거안정 분야의 특수시책 추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인수 건설교통국장은 “시민의 70% 이상이 거주하는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과 환경개선 확보 등에 최선을 다한 한해였다”며 “내년에도 군산시 주택・건축행정이 더불어 쾌적한 안전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시민과 함께 한걸음 더욱 다가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