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2018년 건설교통시책 평가 결과 3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기염을 토했다.
전북도는 지난 18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산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도‧시・군 건설교통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눈에 띄는 성과를 이어갔으며, 특히 건설업 활성화분야와 주택・건축시책분야에서 최우수기관, 대중교통 정책분야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건설업 활성화 분야에서는 총 5개 분야 11개 항목에 대한 종합평가결과, 지역업체 수주율을 높이고 건설현장 지역자재 적극 사용과 하도급 시 관내・도내업체 권장, 2018년 지역건설산업발전위원회 구성과 운영 등 건설업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펼친 결과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주택・건축분야에서는 총 8개 분야 22개 항목 38개 지표에 대한 종합평가결과 공동주택건설 관리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냈으며, 경관정책 및 건축행정 건실화, 노후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저소득계층 희망의집 고쳐주기 사업, 농어촌 주택개량 및 빈집정비 사업 등으로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주거복지 안정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커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또한 대중교통 정책 분야에서는 저상버스 운영, 시내버스 승강장 바람막이 설치 등 대중교통 활성화의 공로가 인정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박인수 건설교통국장은 “군산경제 위기 속에서 내년에도 시민을 위한 분야별 건설교통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쾌적하고 안전하며 시민이 살기 좋은 군산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